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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08:37

11월13일, 玉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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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햇볕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올해도 두 달밖에 안 남았습니다. 갈수록 세월이 빨리 흐르는군요.

 

11월의 화수회는 13(), 오후 6시입니다. 이번엔 인사동 옥정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빠릅니다. 스폰서는 修痷 유의선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업소를 찾아보자고 하는데, 정작 마땅한 음식점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맛과 가격, 분위기에 접근성까지 고려 요소가 너무 많은데다 입맛도 다양해서...

 

지난 달엔 명동 회빈장에서 만났습니다. 모두 11명이 나왔습니다. 한붕섭 최정석 정홍익 정장우 정신모 정병호 안경덕 송인경 박정범 박성준 김용진 등입니다.

 

두어 달 이상 바깥에 나가있던 박성준이 폴란드1리터 짜리 보드카 Chopin, 스폰서를 맡은 宋河 박정범은 18년산 시바스리걸을 갖고 왔습니다. 안경덕에 따르면 폴란드에서 쇼팽이란 이름의 브랜드는 제품의 종류가 무엇이든 최고급에만 붙인답니다. 덕분에 모두 입이 즐거웠습니다. 박정범은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술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알콜 도수가 높은 명주를 두 병이나 비웠는데도 다소 섭섭하다는 사람이 있어 나중에 연태 고량주를 한두 잔씩 더 마셨습니다. 박성준과 宋河에게 감사드립니다. 박성준은 자신은 맥주만 마시면서 기회만 있으면 고급 위스키를 한 병씩 들고 옵니다. 덕분에 특히 여러 종류의 몰트 위스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엔 좀 더 쌀쌀해지겠지요. 13일 옥정에서 한 잔씩 걸치며 추위를 녹여 보기로 해요.

 

 

스폰서 순서

2019

1월 정홍익 2월 박유신 3월 박성준 4월 유 원 5월 송인경 6월 한붕섭 7월 안경덕

8월 박정범 9월 박기안 10월 이영일 11월 유의선 12월 김용진

2020

1월 정병호 2월 정장우 3월 정신모 4월 정홍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