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후텁지근하던 여름이 물러가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지요. 아직도 열기가 남아 한낮엔 햇살이 따갑지만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해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두들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겠지요?
9월의 화수회는 둘째 수요일인 10일입니다. 장소는 인사동의 해인(722-5657)이고 시각은 오후 6시입니다. 추석을 바로 코 앞에 두고 만나게 되는군요. 이번 달의 스폰서는 조정희 군이 맡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8월13일의 화수회에는 모두 14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최근의 추세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지요. 자리가 모자라 식탁의 양 쪽 끝에 한 명씩 앉아야 했답니다. 스폰서를 맡은 송인경 군이 조니워커 불랙을 한 병 들고 와서 모두가 스트레이트로 한 잔씩 맛을 본 뒤 폭탄으로 두 방씩 돌렸습니다. 젊은 시절 고급 양주의 대명사이던 조니 워커 불랙의 맛은 여전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술이 급하게 돌아가 짧은 시간에 취하는 바람에 보통 때에 비해 모임이 일찍 끝난 것 같습니다. 나이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술과 안주의 맛을 음미해 가며 여유있게 천천히 마시도록 하지요.
지난 달 참석자는 권정현, 정병호, 이영일, 박정범, 허영환, 조정희, 김용진, 최동욱, 정장우, 정신모, 송인경, 장영조, 양건진, 정학철입니다. 스폰서를 맡아준 송인경 군에게 우리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신모 배상.
9월의 화수회는 둘째 수요일인 10일입니다. 장소는 인사동의 해인(722-5657)이고 시각은 오후 6시입니다. 추석을 바로 코 앞에 두고 만나게 되는군요. 이번 달의 스폰서는 조정희 군이 맡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8월13일의 화수회에는 모두 14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최근의 추세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지요. 자리가 모자라 식탁의 양 쪽 끝에 한 명씩 앉아야 했답니다. 스폰서를 맡은 송인경 군이 조니워커 불랙을 한 병 들고 와서 모두가 스트레이트로 한 잔씩 맛을 본 뒤 폭탄으로 두 방씩 돌렸습니다. 젊은 시절 고급 양주의 대명사이던 조니 워커 불랙의 맛은 여전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술이 급하게 돌아가 짧은 시간에 취하는 바람에 보통 때에 비해 모임이 일찍 끝난 것 같습니다. 나이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술과 안주의 맛을 음미해 가며 여유있게 천천히 마시도록 하지요.
지난 달 참석자는 권정현, 정병호, 이영일, 박정범, 허영환, 조정희, 김용진, 최동욱, 정장우, 정신모, 송인경, 장영조, 양건진, 정학철입니다. 스폰서를 맡아준 송인경 군에게 우리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신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