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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09:59

화수회 1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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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빠릅니다. 해가 바뀌는 듯 하더니 벌써 올 두번째 화수회 날자가 다가왔습니다. 어영부영 하다가 화수회 날자를 공시하는 것조차 이렇게 늦어졌군요. 죄송합니다.

2월의 화수회는 11일(수)일입니다.  장소는 인사동의 해인(722-5657) 니다. 만나는 시간은 여전히 6시입니다. 이번 달 스폰서는 허영환 동문이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월 모임에는 모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정학철, 허영환, 이영일, 조정희, 김종범, 우재형, 송인경, 정신모, 양건진, 정장우 등입니다. 스폰서는 김종범 동문이 맡아주었습니다. 1리터짜리 대형 시바스 리걸을 갖고 왔는데, 스트레이트로 한 잔씩 맛을 보고 정신모가 지난 연말에 배운 半爆酒로 여러 잔 돌아갔습니다. 고맙습니다.

반폭주란 맥주는 물론 여기에 섞는 양주나 소주를 모두 절반씩 줄인 겁니다. 알잔이 없으므로  '딸랑딸랑' 소리는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시는 데 부담이 적고 여러 번 돌아갈 수 있으며 취기가 오르는 것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이에 적합한 폭탄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주 수요일에 만나 반폭주 맛을 음미하기로 하지요.   정 신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