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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09:18

伏中의 산행길

조회 수 2715 추천 수 0 댓글 1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덥지 않습니다.

지난 7월 20일(수요일) 오전 10시....

사당역 4번출구.....

6명의 山神들 서울룰레길 관악산코스를 걸으려 만났습니다.

평소와 달리 등산복차림의 등산객은 보이지 않습니다.

 

걷다가 ,떠들다,쉬다가를 반복하며 오후 1시경 낙성대역에서 무일을 만나..

복탕에 한잔 걸치고 집으로....

단촐해도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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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如凡 2016.07.26 06:58
    세상에는 별일도 많다.
    관악산 둘레길을 걷고 산행후기를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 토요일아침에 글을 써서 올렸다.
    한 30~40분은 걸려 올렸다. 그러려니 했는데 우연히 산우회의 지난 글을 보니 관악산 산행후기가 또 있지 않은가! 틀림없이 내(이원구)가 쓰기 시작할 때에는 없었는데 그 사이에 정병호군이 올린 것이다.
    하여 늦게 올린 본인의 글을 이곳에 올린다.

    ""이번 59산우회는 관악산 둘레길 1번코스를 걷는다. 7월 20일 오전10시, 사당역 4번출구에서 만난다.
    6명의 건아들이 속속 모였다. 김대진, 백언빈, 이한륭, 정병호, 최상민, 이원구.

    작년 12월 청계산을 등산한 후 처음 동창들과의 모임이다. 산행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관음사에 도착한다. 많은 신도들이 주지스님의 인도하에 예불을 드리고 있다. 사믓 경건한 분위기다.

    가쁜 숨을 참으며 오르는 등산도 묘미가 있지만, 우리나이에 맞게 루루랄라 걷는 둘레길도 묘미가 있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듯 하다. 약 2시간에 걸쳐 걷기를 하고 강감찬장군의 사당이 있는 낙성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역시 산행의 묘미는 뒷풀이, 오랜만에 특보신탕으로 몸속을 놀래킨다. 정학철은 걷기가 끝난 후 낙성대인근의 뒷풀이집으로 직접오고, 남은 에너지를 7명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발산한다.

    도움이들이 휴식할 시간이라고 알려줄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