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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삼월 옥우산우회는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능산길'로 발길을 옮깁니다.


인능산길

   인능산(해발 326.5m)은 청계산과 경부고속도로 사이에 있습니다.

   대왕저수지 북쪽에 위치하며 수정구 고등동과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대동여지도』에는 천림산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산 북쪽에 순조의 능인 인릉(仁陵)이 있는데 이 산이 인릉의 조산(朝山)이기에

   인능산(仁陵山)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나, 실제 인릉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모산(大母山)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릉산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룡산(九龍山)에서 발원한 물줄기와 만나

   세곡천(細谷川)을 이루며 탄천(炭川)으로 흐릅니다.

   인능산은 청계산의 명성에 가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원시림과 함께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성남시 인릉산 소개글에서-


■ 사진으로 미리 보는 산행 코스


20170204-사전답사(성남누비길제7구간-루트맵).jpg

청계산 옛골 마을에서 출발하여 인릉산(327m)를 거쳐 범바위산에 잠시 들른 후 내리막길을 따라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으로 하산합니다. 원래 성남 누비길 제 7구간의 종점은 복정동 주민센터인데 신총동에서부터 복정동 주민센터까지의 코스가

포장도로를 약 3km 걷는 코스여서 조용한 숲길을 걷고 난 후의 만족감이 떨어질 것 같아 신촌동에서 마감합니다.


20170204-사전답사(성남누비길7구간-산행요약도).jpg

청계산 옛골(해발 125m)에서 출발하여 산불감시초소까지 완만한 경사를 오르며 제1봉까지 계속 오르막을 오릅니다.

인릉산까지는 능선길로서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합니다.

인릉산에서부터는 계속 내리막으로 종점인 신촌동 마을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은 산길입니다.

총 연장 6.8km로서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그림에 표시된 해발 고도는 '산길샘' app.의 데이터를 활용한 것입니다. 실제 고도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0170204-사전답사(성남누비길제7구간) 004.jpg

들머리에는 사진과 같은 출입문(?)이 있습니다.


20170204-사전답사(성남누비길제7구간) 007.jpg

산불감시초소입니다. 산불감시초소까지 완만한 경사를 오르면 능선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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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사전답사 때 찍은 사진입니다. 마침 전날 눈이 와서 잔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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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릉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헬기장으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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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릉산과 범바위산 사이에 쉼터가 있습니다. 이 쉼터에서 청계산의 일부와 구룡산, 대모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20170204-사전답사(성남누비길제7구간) 021.jpg

산 길에서 소나무를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한결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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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쉼터에서는 청계산의 일부와 구룡산, 대모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헌인 마을도 보입니다.


20170225-신촌동 봉평막국수집 메뉴).jpg

산행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할 메뉴입니다. 봉평막국수와 닭갈비 메뉴가 먹음직스럽습니다.


■ 자세한 안내

 

 일 시 

 2017년 3월 15일(수) 오전 10시 

 만나는 곳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개찰구 밖에서 만나 버스로 옛골로 이동합니다...

 헤어지는 곳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마을

 코스 소개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능산길'(총 연장 9.7km) 중 일부 구간

 청계산 옛골 마을 ~ 인릉산 ~ 범바위산 ~ 성남시 신촌동으로 하산.

 거리 및 소요 시간

 약 7km / 3시간 30분 소요(쉬는 시간 제외), 난이도: 초중급

 점심 및 간식

 간단한 간식 각자 준비 요망. 김밥은 주최측에서 준비.

 산행 후 신촌동 음식점에서 뒤풀이 합니다. 

 준비물

 등산복장 및 등산화 착용. 스틱 준비

 강수 예보가 있을 시는 우의나 우산 준비.

 회 비

 남학생 2만 원, 여학생 1만 원

 당일 발생 경비는 당일 참가자가 1/N로 나누어 부담 원칙...


※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나 카톡으로도 알릴 예정이니 참석 여부를 필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식수(食數) 인원 파악을 하고자 합니다.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어느새 3월입니다.

지나가는 세월을 붙잡아 둘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그 세월을 즐길 수는 있습니다.

자주 나와서 친구들과 담소하며 자연과 더불어 걷는 것입니다.

집을 나서기가 귀찮고 힘들지만 나서면 하루 해가 즐겁습니다.


                                                                                                  2017년 2월 27일

                                                                                                  분당골 야탑산채에서 천곡 박인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