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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강 문희마을 산행은 참가율이 저조하여 취소합니다.

좋은 기회를 놓쳐서 안타깝습니다.

                                                          2017년 6월 8일 옥우산우회장 올림



2017년 6월 21일(수) 옥우산우회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마을이자 청정지역인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오지마을인 '문희마을'과 정선군의 '제장마을'을 찾아 갑니다.


이 프로그램은 '16인승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14명만 신청 받습니다.

버스회사와의 계약 때문에 2017년 6월 7일(수) 24시까지 접수 마감합니다.

중간 취소자가 생길 것에 대비하여 대기자 5명까지 접수합니다.

신청자가 9인 이하면 이 프르그램은 취소합니다.


¨ 문희마을과 제장마을

동강의 문희마을은 인적 드문 오지마을로 레프팅 하는 사람들로 몸살을 않는 동강의 여러 지역들과는 달리 동강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을을 지키던 강아지의 이름이 문희여서 그대로 마을 이름이 되었을 정도로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던 이곳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마하본동에서 강변 오솔길을 따라 1시간 이상을 걸어가는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며 절벽을     깎아 도로를 내어 버스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을 앞 강물은 2백리 동강에서도 유난히 물빛이 아름다운데 수심이 5~6미터나 되지만 강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습니다. 수심이 얕은 여울에는 다슬기가 지천에 널려 있고, 백사장과 자갈밭으로 이루어진 드넓은 강변은 야영하기에 적당해 여름철 피서지로도 입 소문이 나 있으며, 마을 뒤 백운산은 사행천인 동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장마을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동강변에 있는 작은 마을로 돌 너와집과 희귀 동식물 서식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원래 평창군 동면 지역에 속했던 곳으로, 고종32(1895)에 정선군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그 후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소골(所洞), 바새(所沙), 연포(硯浦), 제장(提場)을 병합하여 큰 산을 뜻하는 덕산(德山)과 내()의 이름을 따서 덕천리(德川里)라 하였다고 합니다.

제장마을은 물굽이가 심한 모퉁이마다 모래가 퇴적한 지형이라 오래 전부터 터전을 일구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신석기시대의 유적이 대량 발견되었으며, 지금도 깨진 토기조각이 흔히 발견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인돌, 적석총 등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앞으로도 유물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960년대에는 뗏목을 엮어 목재를 운송하던 사람들이 쉬어가던 객주 집이 동강 제장마을 강변에 즐비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어름치, 수달 등 각종 멸종위기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당도 높은 포도의 산지이기도 합니다마을 주민들은 주로 고추, 옥수수,    감자 등의 밭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 사진으로 미리 보는 트레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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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트레킹 코스는 사진 왼쪽 상단의 마하교에서 부터 도보로 약 4km 정도 걸어 들어오면 문희마을에 도착하는데

옥우산우회는 이 4km를 생략하고 바로 백룡동굴 주차장(문희마을)에서 하차하여 칠족령으로 올라갑니다.

칠족령 전망대에서 발 아래 동강을 감상한 후 제장마을로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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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교에서 도보로 문희마을로 들어오면서 볼 수 있는 동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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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은 청정지역으로 물이 맑아,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수달 등 각종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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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마을'에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우리를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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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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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으로 들어서면 이런 안내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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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족령(漆足嶺) 전망대에서 내려 본 동강(東江)의 모습입니다. 뱀처럼 휘어지며 흐른다고 하여 사행천(蛇行川)이라고도 합니다.


칠족령은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넘어오는 고개로 옛날 옻칠을 하던 선비집의 개가 발에 옻칠을 하고 도망가, 그 자국을 따라 가 보니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장관이었다는 것에 유래되어 옻칠(漆)자와 발족(足)자를 써 칠족령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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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앙에 보이는 마을이 제장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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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장마을에 도착하면 커다란 절벽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강원도 사람들은 이 절벽을 '뻥대'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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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구멍도 보입니다. 수달의 은신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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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장마을에 도착하면 백운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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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장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시골 밥상입니다.

                                 구수한 강원도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와 파전 그리고 그 지역에서 재배한 채소류가 반찬입니다.


▣ 상세 일정 및 전달사항

 일  시 

 2017년 6월 21일(수) 오전 7시 

 만나는 곳

 지하철 양재역 12번 출구 지상에서 50미터 직진 전용버스에 탑승        

 차량번호 및 색상은 추후 통보.

 헤어지는 곳 

 지하철 양재역

 코스 안내

 A팀: 문희마을~칠족령~백운산 전망대~제장마을

 B팀: 문희마을~칠족령~제장마을

 거리 및 시간           

 A팀: 약 4km / 약 3시간

 B팀: 약 3km / 약 2시간 30분

 점심 및 간식

 * 간식 및 행동식은 각자 준비.

 * 아침간식 및 간단한 점심용으로 김밥 2줄 집행부에서 준비합니다...

 * 산행 후 제장마을 또는 정선에서 뒤풀이 합니다. 

 준 비 물

 * 등산복과 등산화 착용 요망하며 스틱 준비(필수).

 * 여름철 산행으로 충분한 식수 각자 준비.

 * 비 예보가 있으면 우의나 우산 각자 준비.

 회 비

 * 남녀 공히 50,000원/인

 * 당일 추가 경비 발생하면 참가자 공히 1/N으로 분담 원칙.



▣ 참가 신청


25인승 미니버스를 개조하여 출고된 '16인승 리무진' 버스로 이동합니다.

비행기의 prestige class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좌석을 넓고 편안하게 만들어 출고한 버스입니다.(아래 사진 참조)


이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14명만 신청 받습니다.

박인순(010-6277-7978)에게 문자메시지로 2017년 6월7일 24시까지 참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착순이어서 문자메시지로만 접수합니다.                                                                                                  버스회사에 6월 8일 이전에 버스사용 여부를 알려 주어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조치입니다.

신청 기일에 맞추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중에 취소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대기자 5명까지 접수합니다.

참가 신청자가 9명 미만일 경우에는 이 프로그램은 취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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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인승 리무진 버스의 실내 좌석 배치도입니다. 운전자 포함 16인승입니다.

                            신청자 순서에 따라 지행자가 좌석을 임의 배정합니다.

                            먼저 신청하면 좋은 자리가 배정됩니다.


                                                                                                2017년 5월 25일

                                                                                                옥우산우회장 박인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