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조회 수 829 추천 수 0 댓글 0

해    후

                                               조 중 행  

처음 만난 그 날의 안녕과

이 여름날의 안녕 사이

이만 이천 육백 몇 번의 낮과 밤

몇 번 스쳤을까? 우리들의 삶

 

지난 밤 세찬 비바람 소리에

젖고 있을 보도위에 꽃이파리 하나

언젠가 형형한 불꽃이었네

    

2018.5.16.

 

옛 친구 최민 군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