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스산한 겨울비가 내린 뒤 주변이 온통 낙엽이군요. 안양천 변 둑방길에 늘어선 벚꽃들은 모든 잎을 떨구고 가지만 남았습니다. 황량한 겨울 풍경이 시작된 것이지요. 마지막까지 푸른 빛을 늠름하게 뽐내며 버티던 잡초들도 누렇게 시들어 땅바닥에 누웠습니다. 여기저기 얼어붙은 흙덩어리들도 보입니다.

 

己亥년의 마지막 달, 12월입니다. 화수회의 송년 모임은 11(), 오후 6시 인사동 玉井에서 갖습니다. 지난 달에도 이 곳에서 만났습니다. 스폰서는 平江 김용진이 맡습니다. 감사합니다.

 

해가 바뀌면 우리 모두 70대 후반으로 접어들지만 모든 玉友들이더욱 건강하고 보람있는 나날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지난 달에는 10명이 모였습니다. 최정석 정홍익 정장우 정신모 정병호 유의선 박정범 박유신 박성준 김용진 등입니다. 스폰서를 맡은 修庵 유의선이 17년산 발렌타인 한 병을, 一萻 최정석이 북한산 평양주와 중국산 고량주 각 한 병씩을 각각 들고 왔습니다. 중국산 고량주는 따지 않고 남겨두었으니까 송년회 때 마시면 됩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이들 오셔서 저무는 해를 돌이켜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각오와 포부를 다져보시기 바랍니다.          


정 신모 올림.


스폰서 순서

2019

1월 정홍익 2월 박유신 3월 박성준 4월 유 원 5월 송인경 6월 한붕섭 7월 안경덕 8월 박정범 9월 박기안 10월 이영일 11월 유의선 12월 김용진

2020

1월 정병호 2월 정장우 3월 정신모 4월 정홍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