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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11:40

6월14일, 평래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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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이 다 됐습니다. 나이 탓인지 빨라지는 계절의 순환이 몸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의 경계도 점차 애매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감기 걸리기 쉽지요.  

 6월의 화수회는 14일(수)입니다. 여전히 평래옥에서 만납니다. 며칠 전 들렀더니 메뉴에 따라 값이 1천~2천원씩 올랐더군요. 다른 물가도 올라가니 무어라 하기도 어렵군요.  6월의 스폰서는 仁軒 이영일 박사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달에는 모두 9명이 나왔습니다.  박정범  송인경  유의선  이영일  정병호  정장우  정신모  정홍익  허영환 등입니다. 스폰서는 송인경 박사가 맡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평래옥에서 1차를 끝낸 뒤 저와 이영일 정장우가 정홍익과 함께 부근 노래방으로 2차를 갔습니다.  모처럼 찾은 노래방이었지만 노래라면 소리부터 내지르는 악습 때문에 소생은 초장부터 목이 쉬더군요.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하더군요. 

 박성준이 지난 12일 식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 유 원과 함께 문병을 갔더니 아직 자유롭게 식사를 하지는 못하지만 수술이 잘 된 덕분인지 회복이 제법 빠른 것 같았습니다.  의사의 권유에 따라 병원 구내를 매일 한 시간씩 걷는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화수회에서 함께 어울리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수술에 니코틴이 장애가 될 정도여서 담배를 끊은 뒤 2주를 기다린 뒤에야 수술할 수 있었다는군요.  모두들 건강에 보다 더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6월14일, 화수회에서 만나요!!!


스폰서 순서

<2017>

1월 유 원    2월 박정범  3월 안경덕   4월 박기안

5월 송인경  6월 이영일  7월유의선    8월 김용진

9월 정병호 10월 정장우 11월 정학철 12월 정홍익

<2018>

1월 허영환 2월 박성준 3월 정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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