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大寒에 이어 2월 초면 立春인데 강력한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바람까지 감안하면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밑돈다고 합니다. 건강에 조심하세요.

 

 다음 달 화수회 날짜는 21일(수)로 정했습니다. 당초 14일에서 한 주일을 미룬 겁니다. 두 번째 수요일 바로 다음 날부터 구정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바꾼 날이 산우회의 산행 날짜와 겹치지만 요즘은 우리 멤버 중 산에 가는 분들이 없어서 이렇게 정했습니다. 장소는 여전히 평래옥. 스폰서는 유 원 교수가 맡습니다. 감사합니다.

 

  평래옥에서 모인 지난 1월의 신년 하례회에는 모두 12명이 나왔습니다. 고광은 김용진 박성준 박유신 박정범 송인경 유의선 이영일 정병호 정신모 정장우 정홍익 등입니다. 스폰서는 박성준이 맡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유신은 가끔씩 화수회에서 만나지만 고광은은 아마도 처음일 겁니다. 그는 한국의 일자리 계약이 끝나고 버지니아에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기 때문에 2월 초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계약기간 3년이 끝나면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고광은은 17년산 발렌타인을, 박성준은 잭 대니얼(1리터)을 각각 한 병씩 들고 왔습니다. 제 예상과 달리 양주 두 병을 다 마시고도 소주 두어 병을 더 마셨습니다. 박성준은 맥주를, 이영일을 맥주를 마시며 위스키를 축내지 않았는데도...

 

  고광은은 아마도 이 날 친구들에게 출국 신고를 하러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잔을 권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 날도 평소처럼 별 말 없이 주는대로 꾸역꾸역 마시더니 진작부터 졸기 시작하더군요. 그야말로 남들한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신사다운 술버릇이지요.... 미국에서도 잘 먹고 잘 살다가 3년 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모두들 설 연휴를 잘 보내시고 평래옥에서 만나요. 정 신모 배상.

 

스폰서 순서

<2018>

1월 박성준 2월 유 원 3월 박정범 4월 안경덕

5월 박기안 6월 송인경 7월 이영일 8월 유의선

9월 김용진 10월 정병호 11월 정장우 12월 정신모

<2019> 1월 정홍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