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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자동차 개발 총책임자 서울대 지능형자동차센터장 되다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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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34종 차량 개발을 총괄한 이충구 () 현대자동차 사장이 서울대에 신설된 '지능형자동차 플랫폼센터' 센터장을 맡았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연구원 내에 이 센터를 설립,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자동차 플랫폼센터는 전기자동차 플랫폼과 기술표준,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근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IT업체들이

 GM·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들과 손잡고 스마트 자동차 관련 신기술들을 앞다퉈 발표하는 등 이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센터장은 1969년 현대차에 입사, 국내 최초 고유 모델인 포니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포니 디자인을 맡은 이탈리아의 이탈디자인에 파견돼 연구원들과 함께 매일매일 보고 들은 것을 복기,

 빽빽하게 메모한 일명 '이충구 노트'가 두고두고 국산차 개발의 참고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
년 현대차 마북리 연구소장을 거쳐 1999년 연구개발 총괄사장에 올랐고,

2002년 퇴임 전까지 34종의 승용차 개발에 관여했다. 이후 카이스트(KAIST) 온라인전기차 상용화 사업 등에 참여했다.

 

                                 chosun.com에서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