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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10:49

문자 사기 조심!!!

조회 수 5378 추천 수 0 댓글 3
Atachment
첨부 '1'

 어제(17일,목) 오후 김해강 동문 이름으로 된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동창회 일 때문에 비자금을 만들려다 마누라한테 들켜서 이혼까지 들먹일 정도로 최악의 상황에 빠졌는데, 형편이 된다면 자신이 지정한 우체국 계좌로 3백50만원을 부쳐달라는 내용입니다. 입금된 통장을 마누라한테 보여주고 이튿날 당장 갚겠다는 거였습니다.

 59회  누가 보더라도 부자연스럽기 짝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메시지의 맨 아래에 떠있는  '음성통화'를 눌렀습니다.  당연히 해강선사와 통화가 이뤄졌고, 문자는 김해강이 보낸 게 아니었습니다. 이런 사기행각이 있다는 얘기는 언론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누구 짓일까요?  최소한 59회 동창회를 잘 아는 인물의 소행이겠지요?  어떻게  우리 동기들의 전화번호를 이렇게 잘 알고 있을까요?  해강선사와 제가 산우회를 통해 자주 만난다는 사실도 알고 있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짐작이 가지 않는군요.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   정  신모   올림.사기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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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无兀 2012.05.19 06:46

    '전정우'란 작자를 추적시켜야겠네.

    우체국계좌가 진실이라면 계좌주는 실명이 아닐까?

     

    그리고 상황에서 미뤄 보건대

    이항 정신모 학형의 스마트폰해킹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변형된 공격이 또 있을 수 있겠네.

    그리고 빨리 스마트폰을 백신으로 청소하시길.

     

    무엇보다 가장 시급히 중요한 것은

    이항은 현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금융거래, 신용카드 결제, 중요내용의 이메일은

    스마트폰 청소가 끝날 때까지 절대 하면 아니 될 듯하네.

     

    추가: 청림 안녹영, 여범 이원구 두 학형 역시

    이항 정신모 학형과 같은 시각쯤에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 셋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느 한 분이 해킹 당해 전화번호가 누설된 것 아닌가 추정되고,

    관련된 네 학형의 관계를 알고 또는 알 수 있게 되어 벌인 행각으로 생각됩니다.   

     

  • ?
    청림 2012.05.19 08:29

    청림

     

    본인도 어제 같은 시각에 똑같은 내용의 사기 문자를 받았습니다.

    속을리는 없겠지만 많이들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안녹영

  • ?
    이원구 2012.05.19 14:31

    세상 알 수 없습니다.

     

    어제 정신모와 똑 같은 3개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럴리가 없다 생각되어 김해강에게 전화하니 역시나 였습니다.

    어떻게 친구사이인 것을 알고, 또 남의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지?

    우체국에 신고를 하였더니 피해를 않봣기때문에 그 계좌를 동결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개선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모두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