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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들의 다정한 60회 후배님 박계남군의

부친이자 우리들의 은사이신 박지수(93세)선생님이 7월8일(수요일)

아침샤워후 낙상사고로 너무놀랐고 갑작스럽게 소천하셧습니다.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그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장례일정

일  자;  7월 17일(금요일)

장  소;  Oakdale Memorial Park

            1401 S. Grand Ave Glendola, CA91740

           11시       장  례  식

           12시       하  관  식

  


L.A. 59회 동문회에서 조화와 함께 여러 교우들의 참석으로

박지수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그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였습니다.


  

3년전 90세의 건강한 모습으로 59회 신년 교례회에

참석하여 주신 영상을 전합니다


첨부한 2장의 사진도 보아 주십시요!


L.A. 59회 회장 권오인 올림

       


Click --> L.A. 신년 하례회





Atachment
첨부 '2'
  • 방지기 2015.08.03 12:35

    박지수 선생님,

    생전에 선생님의 머리는

    태양처럼 화안했습니다.

    생전에 선생님의 두 뺨은

    복숭아처럼 빠알겠습니다.


    생전에 선생님의 두 눈동자는

    안와에 깊이 박혀

    반짝이는 흑옥이었습니다.

     
    생전에 선생님의 말씀은

    긴장 아닌 해학이었고
    분노 아닌 위안이었습니다.

    생전에 선생님의 미소는

    아이처럼 천진하고
    천사처럼 맑았습니다.

    선생님,

    저희에게 추억과 그리움만을
    남겨 주신 채

    이제 생의 끝에서
    진정한 평화의 안식을 얻으셨으니

    평안히 잠드소서.

    <유근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