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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23:36

영원한 삶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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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삶의 가능성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 2).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전 1: 14).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永生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 가오리이까?”(요 6: 67-6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 16).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 8).

  우리가 사는 세계는 시간의 세계이다. 시간의 세계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 시간의 세계가 아닌 영원의 세계가 실재할 수 있는가? 성경은 영원의 세계가 실재함을 말하고 있다. 성경은 또한 영원의 세계와 이 세상 간에는 시간흐름의 속도에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역사상 처음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에서는 지구에서 보다 시간흐름이 느려진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논증하였다. 이론적으로 우주선의 속도가 광속도에 가까워질수록 그 우주선 안에서 시간흐름은 점점 더 느려지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이론적으로 논증될 뿐만 아니라, 실험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의 연장으로 우주선의 속도가 드디어 광속도와 같아지는 가상의 상황에서는 시간흐름은 정지한다고 말할 수 있다. 시간흐름이 정지된 세계는 곧 영원의 세계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영원의 세계의 실재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은 어떤 속도로 움직이는 시스템에서 측정을 해도 광속도는 항상 일정하다는 광속도 불변의 원리로부터 당연하게 추론된다. 광속도불변의 원리는 하나님께서 제정해 놓으신 자연법칙 중의 하나이지만, 그것은 동시에 인간이 인간이성으로 영원의 세계의 실재가능성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해 놓으신 관문인 셈이다. 아인슈타인이 했던 것처럼 우리도 인간이성에 입각하여 광속도 불변의 원리로부터 합리적으로 추론하면, 영원의 세계가 실재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게 된다. 영원의 세계는 과학적으로도 실재할 수 있는 세계이며, 그것은 단순히 성경이 말하는 수많은 상징과 비유의 일종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영원의 세계가 실재한다면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삶도 당연히 실재할 것이다. 영원의 세계와 영원한 삶이 실재한다면, 영원한 복락이나 영원한 징벌도 실재할 것이다.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것이 단순한 상징과 비유가 아니라 실재하는 세계일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택하신 성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영원의 세계로부터 인간의 몸을 입고 시간의 세계 안으로 들어오셨다가 다시 신령한 몸을 입고 영원의 세계로 돌아가신 분이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시간의 세계가 끝나고 모든 인간들이 영원의 세계로 들어가야 할 때가 되었을 때, 심판주로서 신령한 몸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헛되고 덧없는 이 세상의 시간의 세계에 대해서 깊은 실망과 환멸을 느끼고, 영원의 세계를 동경하는 모든 사람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올 것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왕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릴 것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