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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은 아나고 오늘 카톡으로 받은 받은 글이지만 보지 못한 동문들을 위해 올려 본다.

한번 정독하고 생각해 볼만한 글이다.


정규재 TALK


이미 대한민국이 적화 되어있단 증거. 부정하고 싶냐?


운전중인 사람은 자기차 타이어 빵구난 걸 잘 모르죠.
옆차 운전자가 클랙숀을 눌러 줘야 어~ 빵꾸 났나? 하면서 차를 세웁니다.

이 나라에서 살다 보니 이러다 적화되는 것 아냐 ? 라고 불안해하고 불현듯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나만 좀 예민한가  ? ㅎ 설마 ~~하게 됩니다 .

그래도 주변에 어째 돌아가는 꼴이 베트남 공산화 될 때처럼 비슷한 스토리들이 들려 옵니다 .

적화 순서가 노조>교사> 언론>정치인> 검찰 >경찰>군부 >민간인 순서라고 하는데
평범한 민간인 힘없는 회사원 주부 노인들이 가장 늦게 알게 되겠죠?

해외에서 볼 때 특히 가까운 일본에서 우리나라는 적화단계 라고 하는데 .. 아닌가?

일본  방송이나 신문기사를 보면서 잘 나가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를 시기하는 마음에서
좀 오버하는 거라고 가볍게  넘겨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만 ..

제가 생각하는 징후들을 다시 돌이켜 보니 적화진행 중이 아니라이미 지난해 가을  적화된
상태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 징후는
첫째 ,인민재판
유죄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인민재판 -탄핵-파면 -구속 되었습니다 .
정상적인 국가라면 1심 재판 유죄판결 받으면 항소하여 대법원 최종 판결까지 기다리는 3심 제도를 기다려야지요

희대의 살인마 오원춘이도 신안섬 강간범도 상고해서 감형 받을 수 있는 게 민주주의 국가의 사법체계이자
3심제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

둘째,언론통제
1.유력 대선후보 자녀 취업 관련
의혹 글은 주요 포털에서 빛의 속도로 삭제됩니다. 다시 읽어 보려고 검색하면 해당 글 삭제 되고
급조된 댓글만 난무

2.뉴스 채널만 19개가 넘지만
내용은 모두 똑같습니다. 세월호,보기싫은 시청자도 보게 강요 세뇌를 하고 있습니다
정유라,관심도 없는데 송환 결정을 1시간 단위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기타 시간,하루종일 먹방, 스포츠,여성취향 드라마 (주로 재벌부자=악인 vs.서민=착한피해자 )

3.가끔 언론이 통제 되지 않았다는 증거를 양념으로 .. 최규선씨 검거 소식 같은 뉴스가 한 두가지 나올 때
아직 언론이 완전  통제 상태는  아닌가 보다  할 정도 혹시 내가 기우인가?다행인가?
라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

세째, 최고존엄(또는 언터쳐블) 부상
5.18처벌법 발의,역사적사건인 5.18관련 어떤 의혹 제기나 반론도 처벌할 수 있는 법을
발의 중이라고 합니다. 세월호가 곧 그 뒤를 따를 것 같습니다 .

네째, 더민주 우상호원 대표의 발언 "하야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
누구에게? 국민 51.6% 가 선택한 대통령을 향해 뱉은 말입니다 .
이미 적화를 완수하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자신만만하고 거침 없는 어찌 보면 고양이가 잡은 쥐를 대하듯
교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 가면 2008년 광우병 소동 서울시 무상급식 역사교과서 메르쓰 사태
서울시와 성남시 청년수당 지급 등에서 국민들 정신은 이미 공산화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판단합니다.

무상급식을 반대하며 배수진을 쳤던 오세훈시장이 패배하는 걸 보면서 웬만한 정치인은 감 잡았을 겁니다.

이 나라에서 이제는 포퓰리즘 아니면 정치인생 살아남기 힘들겠다...는

제도나 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상위는 이념이지요 이미 국민 생각과 정신은 적화되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제대로 항변 한번 못 해 보고 뒤집어졌는데
국민들은 자신의 권리 중 가장 중요한 참정권 부분을 침해 당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그 마침표를 찍게 될 것입니다.

미국대선에서 트럼프가 여론의 열세를 딛고 당선되는 이변을 대한민국에서 기대하기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사 보수후보가 선전하더라도 ..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탄핵도 그냥 해치우는데
그까짓 개표쯤이야 ~~ 개표결과는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고 어떤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들러리 정도가 아닐런지 ..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여느 때보다 여론조사 결과를 너무 자주 발표하면서 세뇌시키는 듯한 언론과
대선에 맞춰 세월호를 인양하면서 적폐세력vs적폐 청산세력 구도로 굳히기 들어 간 듯 해서입니다.

언론의 장막과 선전선동 세뇌에 대통령도 꼼짝없이 당하고 검찰 -특검 -헌재 등 모든 기관이
비정상적으로 멈춘 듯 합니다
 
겉보기에는 어쨌든 평화로운 혁명 노벨평화상 감이 맞습니다 .

이미 적화된 베트남과 비교하자면 베트남은 미군철수 후 밀고 내려 와서 적화 .
대한민국은 미군주둔 중이라 겉으로 변화가 없을 뿐 의식의 적화 상태라고 할 수 있죠

끓는 물속 개구리 최후처럼 후자가 더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읽어 보신 여러분. 아직도 여유가 만만하십니까?
아직도 여유가 있어서 차기 보수의 싹을 튀워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체제가 자유민주주의에서  전체사회주의로 넘어가면 반대세력은 어느 날 조용히
삼청교육대 끌려 가듯 끌려가고 언론은 이걸 적폐세력 청산으로 미화하고 있을 것이며
여러분들 중 이곳 게시판에 글 남겼던 분들은 아마도 그 뉴스도 듣지 못하고
교육대나 수용소에서 분노에 찬 조교들에게서 구타와 얼차려를 당하고 있을 겁니다.

정신들 제발 차리세요.  고상한 명분론 외치시는 분들 여러분들이 나라 팔아먹고
수십만을 죽음으로 몰고 갈 공범이 될 수가 있는 겁니다. 

단일화 하세요.  하고도 진다면 하늘을 원망하겠지만,  단일화하지 못하고 패배하면,
그때는 수용소에서 누굴 원망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