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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성에는  압록강, 두만강을 거쳐 탈북하여 짧게는 6개월 정도에서 길게는 10년 가까이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러국가를 떠돌며 지내다 한국으로 들어와 정착을 하려는 탈북 어린이 120여명 정도가 특별한 보호를 받으며 중고등학교 과정을 밟고 있는 "한겨레 중고등학교"가 있다.

   지난 금요일(11월8일)에는 625때 9살의 나이로 14후퇴를 맞아 평안북도 영변에서부터 또박또박 걸어서 꽁꽁 얼어붙은 임진강 얼음판을 지나 한강에 이르러 끊어진 한강다리에 피난민을 위해 미공병이 설치한 부교를 건너 노량진에서 탱크를 싫고 후퇴하는 열차의 탱크바퀴 밑에 업드려 부산까지 피난을 가서 오늘까지 살아온 내가 이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힘내서 노력하며 살자고 한시간의 강의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