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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51 추천 수 1 댓글 1
일반적으로 같은 생각 입니다.  그런데 몇가지 트집 잡고 보충 하자면 . . .

한글과 한국어는 관련이 있지만 약간 다릅니다. 한국어는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등이 모두 포함 되지만 한글은 쓰기와 읽기만 입니다.  

끝부분에 "아파트"도 외래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생각하면 한국어가 참 좋은 언어 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때 중국의 영향을 받아 서민만 사용하고 지도층이 무시하여 발전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아마 100년 정도 한국어가 제대로 사용되었다고 할까요?  앞으로 잘 사용하면 더욱 좋은 언어가 되겠지요.

* * * 중국계통 한자단어 없이 글쓰기 힘들구먼 * * *



><b><font color=#000066>
>하필이면 한글날 즈음에 애매모호한 정치영어 단어들이 쏟아져 나와
>이거 우리말이 더 자라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Grand bargain은 이제 "일괄타결" 이란 우리말 부제를 달고 나와 그런대로
>우리 "서민"들도 찬반을 정하기 이전에 적어도 윤곽은 파악할 수 있게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
>그통에 "아륀지" 논란도 인터넷에 좀 뜨고.. 난 아무리 들어도 아륀지 보다는
>"오렌지"에 더 가깝게 들리고 바실님에게 물어봐도 "단연 오렌지"라 하던데.
>왜 그리들 미국에서 몇년 공부하고 귀국하면 어색한 예들을 마구 집어내는지..
>
>아직도 우리 총리께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건지 아님 언론이 저희들 멋대로
>휴식을 취하는 건지, 하튼 "모방에서 창조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그 패러다임에 우리말 부제를 달 기회를 못잡고 있는듯 싶다.
>
>우리말은 참 아름다운 말이다. 나는 그 아름다움이 어린아이에서 오는 그런
>청순한 아름다움이라 본다. 우리의 시가 세계 어느 언어 못지않게 아름다움은
>바로 이 때문이리라.
>
>허나 그 성숙도로 보면 우리 언어와 문자는 아직도 미성숙의 언어요 문자이다.
>그 나이 이제 600년도 채 안된 어린아이가 아닌가. 더 자라도록 해야한다.
>영어에 능통한 인구의 바탕도 우리사회에 필수이지만 "성숙한 원어(mother language)"는
>그 사람들의 원천적(Original)이고 창조적(Creative)인 사고방식의 형성에 절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리라.
>
>그래서...
>"교육의 패러다임"은 좀 알기쉬운 서민말로 "교육의 바탕틀"이라 하면 안되나..?
>
>서울대학교가 내년부터 "지역할당제"를 시행한다 한다. 전보다는 좋은 생각이다.
>더 훌륭한 생각은 "지역인구비례제"일 것이다. 생각해 봐라. 아파트값 싼 곳에
>사는 학생이라 해서 아파트값 비싼 곳에 사는 학생에 비하여 "원천성, 창의성"에서
>뒤질 이유가 무엇인가? 학교공부는 교수가 성심성의껏 잘 가르치면 되는 거다.
>이건 학생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고 대학교와 교수진의 능력에 달린 것이다.
>
>
>
>
  • 구달 2009.10.15 01:24

    반갑습니다. 트집은 무슨 트집, 대략 옳은 말씀인데..

    아파트: 영어 apartment에서 유래한 우리말. 미국 고층컨도미니엄 형태의 도시지역 주거.

    언어: 사고의 도구, 분석의 도구, 종합의 도구, 의사전달의 도구, 꿈의 도구, etc.

    이 가을에 건강하고 행복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