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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1월17일 오후 6시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신영수교수 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의대 신영수 교수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당선 축하연>이 열렸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500여명의 축하객이 그랜드볼룸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축하연은 시작부터 축하의 열기가 가득했다.
그 동안 신영수 교수를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에 당선시키기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수 교수 후원회 회원 여러분과 정부 각 부처 관계자들,
그리고 보건복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최경원 동창회장을 비롯한 우리 동기들도 초대되어 그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신영수 동문은 당선소감을 피력하는 자리에서 자기가 관장하는 서태평양지역에서

첫째, 조류독감으로 인한 질병 퇴치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고
둘째,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을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셋째, 세계보건기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을
        모든 참석자를 비롯하여 국민 여러분에게 약속한다는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장내는 신영수 동문의 결연한 의지에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박수갈채가 끊이질 않았다.

신영수 동문은 선거운동기간에 서태평양지역의 30여 개 국가 중
14개 섬나라를 직접 돌아다니며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선거운동의 어려움을 소개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본인이 직접 선거전략을 수립하며 대한민국의 ‘새마을 운동’을 소개하고
관련국가의 장관, 또는 관계자들을 직접 한국으로 초빙하여 ‘새마을 운동’의 실체를
견학하도록 하는 전략이 주효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젊은이들에게 넓은 세계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으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칠 때가 되었고,
우리가 어려웠을 때 많은 나라로부터 원조를 받았듯이
이제는 우리가 개발도상국에 힘을 불어 넣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철 모르고 같이 뛰어 놀던 친구가 세계보건기구의 중심인물이 되어
인류의 보건 복지를 위하여 세계의 중심에 서 있으니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
서태평양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로 웅비하기를 기원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이 건강해야 한다.
마침 최경원회장이 11월26일 오전 7시30분 라마다 호텔에서 조찬회를 통해
신영수 동문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우리 모두 조찬회에 참석하여 신영수 동문의 장도를 축하해 주자.

신영수 동문의 건승을 기원하며

박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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