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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12.7~12.9) 본인이 "사용자위원"으로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워크샵이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서 있었습니다.

이 기간중 짬을 내서 제주서 살고 있는 3인의 동기(김권식, 윤석훈, 김헌영)를 만났
지요.
-언제:12.8(목) 점심때
-어디서: 제주시 연동 "황금어장"(향토음식점)

해외(?)에서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무척 반갑더라고요. 이들의 근황을 살펴보면-
-권식:포스코 부사장(광양제철소장)과 창원특수강 사장을 역임하고 금년초 은퇴해서
        제주로 완전낙향했음. 진작부터 "은퇴하면 고향앞으로!"를 외쳐 왔기에 동 부부
        의 제주에서의 전원생활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이들은 도민우대(?)를 받으며
        골프(주로 퍼블릭이지만)도 자주 즐긴다고- - -
-헌영:미국에 있는 아들이 얼마전 쌍둥이공주를 보아서 미국건너가 이들을 돌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가 돌아온지 얼마안됨.
-석훈:금년4월 차녀가 결혼, 서울서 살고 있고 장녀는 독일서 바이올린 유학중이라고.
        내년 2월에 귀국독주회를 연다고 귀띔. 아직도 왕성한 의료활동중.

끝으로 이번 제주워크샵의 하이라이트였던 "적설기 한라산등반"사진을 한컷 올립니다.
12.9(금)아침, 전날까지의 폭설이 그치고 맑게 갠 한라산 "어리목"을 완전무장(?)한채
중앙노동위 위원들과 오르는데 50cm~1m씩 쌓인 눈길이었지만 눈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雪林과 하늘과 맞닿은듯한 雪原의 아름다움은 일행중의 제주분들도 탄성을
지를 정도였지요.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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