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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울러 메고 달려가렵니다.                                    

지난 2월3일 동창회 임원 간담회에서
“경기59회보” 편집인으로 수고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장영조군이 열심히 해오던 일을 넘겨 받은 것입니다.
우선 겁이 덜컥 났습니다. 경험도 부족하거니와 어찌해야 할지 캄캄합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조금 편해져야 할 터인데 무거운 짐이 어깨를 누르는 기분입니다.
산우회 쫓아다니며 사진 찍고 하도 기분이 좋아 글 몇 자 적어
홈페이지에 올린 죄 밖에 없는데 엄청난 일이 다가온 것입니다.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동창회 임원들은 걱정 말라고 합니다.
도와 줄 터이니 걱정 말라는데 정작 더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누가해도 해야 할 일이라는데 어찌하겠습니까?
나 혼자 이 큰 짐을 지고 가기에는 너무나도 엄청난 일이어서
동문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주변에 동문들의 기쁜 일, 슬픈 일, 미담, 덕담, 이벤트, 동아리 소식……
아시는 대로 들으신 대로 알려 주십시오.
그리고 알리고 싶으신 일, 재미있는 이야기……
주저 마시고 가리지 마시고 알려 주십시오.

우리 “경기59회보”는 여러분께서 만드시는 것입니다.
카메라 울러 메고 달려가렵니다.
저의 연락처는 (017) 277-7978, email: pis327@hotmail.com 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기대합니다.

분당골 야탑산채에서
박인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