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Los Angeles에 거주하는 주정상 동문이
능지리의 <친구> 글을 읽고 덧글을 달고 싶은데
여의치 않아 본인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59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줄 곳을 부탁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능지리의 <친구> 글에 덧글로 달아야 제맛인데
내용이 길고 또 주정상 동문의 근황을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자유게시판"을 선택하였으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정상 동문 글 시작>
이름을 알면 야 아무개야 하면 될 텐데, 박인순이가 덧글을 쓰면서 선생이라 부르길래,
따라서 선생이라 부르려니까 동기동창일 텐데 어쩐지 자연스럽지가 않다.
그래서 어떻게 부르든지 우리 동기생이라 믿고 말을 놓는다.
화내도 할 수 없지. 용서해주기 바래.
이제 미국에 와서 산지도 어언36년이 되어 오네.
변창연이와 여의도에서 미국 행 PanAm을 타고 온 것이 어제 같은데……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이렇게 Los Angeles에 살면서도,
59회 동창website에 들어가 이런저런 기사도 읽고,
또 등산 사진도 보니까 서울에 살았으면 같이 다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다.
종종 꿈을 꾸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우이동에 가서
막아 논 시냇가에서 수영하면서 장난치던 생각이 난다.
그때 다니던 많은 친구중의 하나가 박인순이야 바로 내 짝이었거든.
고교 2학년 3 반.
나는 요즘 여행 다니면서, iPod를 갖고 다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곡 중에 테너 박인수교수의 “친구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그렇지 않아도 고향친구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능지리 동지가 (아참, 북쪽 사람이 쓰는 말이라고 했지) 친구에 대해서 글 올린 것을 보고
아, 이 친구는 나와 무언가 통하는 데가 분명히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친구 그리운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여기 가사를 옮겨 놓을게, 누가 이 곡을 깔아주면 좋겠다.
능지리의 <친구> 글을 읽고 덧글을 달고 싶은데
여의치 않아 본인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59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줄 곳을 부탁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능지리의 <친구> 글에 덧글로 달아야 제맛인데
내용이 길고 또 주정상 동문의 근황을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자유게시판"을 선택하였으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정상 동문 글 시작>
이름을 알면 야 아무개야 하면 될 텐데, 박인순이가 덧글을 쓰면서 선생이라 부르길래,
따라서 선생이라 부르려니까 동기동창일 텐데 어쩐지 자연스럽지가 않다.
그래서 어떻게 부르든지 우리 동기생이라 믿고 말을 놓는다.
화내도 할 수 없지. 용서해주기 바래.
이제 미국에 와서 산지도 어언36년이 되어 오네.
변창연이와 여의도에서 미국 행 PanAm을 타고 온 것이 어제 같은데……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이렇게 Los Angeles에 살면서도,
59회 동창website에 들어가 이런저런 기사도 읽고,
또 등산 사진도 보니까 서울에 살았으면 같이 다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다.
종종 꿈을 꾸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우이동에 가서
막아 논 시냇가에서 수영하면서 장난치던 생각이 난다.
그때 다니던 많은 친구중의 하나가 박인순이야 바로 내 짝이었거든.
고교 2학년 3 반.
나는 요즘 여행 다니면서, iPod를 갖고 다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곡 중에 테너 박인수교수의 “친구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그렇지 않아도 고향친구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능지리 동지가 (아참, 북쪽 사람이 쓰는 말이라고 했지) 친구에 대해서 글 올린 것을 보고
아, 이 친구는 나와 무언가 통하는 데가 분명히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친구 그리운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여기 가사를 옮겨 놓을게, 누가 이 곡을 깔아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