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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 만행사건과 관련하여

by 최창균 posted Jan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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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 만행사건과 관련하여

2013.8.16

 


일본의 아베총리를 위시한 극우정치인들의 일제침략 만행사건을 부정하는 발언으로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이에 호응하여 아래에 세 게시물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인 중에는 더 많은 선남선녀가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반일교육을 받았습니다. 1971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도 “반일감정”에 사로잡혀 있어서 예쁜 일본 여성이 말을 걸어도 피하기만 하였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주로 “명성황후 시해사건”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느 일본청년이 “To the Pride of Korea”라면서 성탄절 카드를 저에게 보내준 적도 있습니다. 여하튼 그 후 “반일교육”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고 점진적으로 일본인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유학의 큰 수확이었습니다.

 

대학에 교편을 잡고 1979년에 처음 일본을 방문(일본화학공학회 초청으로 오사카회의에서 논문 발표차)하여 나고야, 오사카, 교토를 둘러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친절, 청결, 질서, 정확성에 놀랐습니다. 그 후 국제학술회의에서 많은 일본 교수, 대학원생들을 만났고 좋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나 일본에서나 교육, 특히 인성교육이 잘 되어야 합니다. 좋은 교육환경 하에서는 아베 같은 사람이 득세할 수 없습니다. 선동정치가가 매장되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