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캄보디아에서 10년만에 돌아온 이철용입니다.
간농양, 대장암으로 지난 7월 긴급 후송되어 신촌세브란스에서 수술을 받고
이제 5번째 항암치료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파주 운정에 따뜻한 새 거처가 마련되고,
이제는 발병 전보다 더 좋은 건강상태로 회복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의 후원과 기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삶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여러분 모두도 경험하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동문 되시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특별히 동창회 임원 여러분과 새벽마다 기도해주신 이호수 동문께 감사 드리고,
졸업 후 일면식도 없었던 미욱한 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여러분,
멀리 LA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뻗친 여러분의 가정과 생업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God bless you. Merry X-mas!
2018.11.17. 파주 운정에서 이철용 올림
전화 010 6782 7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