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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모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총동문 바둑대회 단체전이 개최되었습니다.
    59회에서는 10명의 선수가 자유조(1진) 평화조(2진) 2개 조로 출전하여 분투하였으나
    평화조는 예선 탈락하고 최고단자 조인 자유조는 선전 끝에 4위를 차지하였음을 동기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자유조는 1회전에서 58회에 1대 4 (최훈 승)로 패하였으나 2회전과 3회전에서 49회와 57회에
    3대 2 (최훈, 최무길, 문정룡 승)로 각각 승리하여 스위스 리그 방식에 의해서 4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59회에는 바둑을 사랑하고 즐기는 동문들은 많으나 고단자들의 선수층이 약하여 항상 단체전에
   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내년 4월에 개최 예정인 개인전에서는 보다 많은 노력과 성원
   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셔도 좋으리라 확신합니다.

  *총동문 바둑대회는 춘추 2회에 걸쳐 개최되는데 춘계 대회는 개인전이고 추계 대회는 단체전
   으로 치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의 개인전을 다시 한번 회고하면 마치 2002년 서울 월드컵
   축구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합니다.
   평화조(3급이하)에서는 이민우 동문이 우승하였으며 문화조 (1~2급)에서는 오승원 동문이
   우승, 이상우 동문이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자유조 (아마 4단이상의 최고단자 급) 에서는 최무길
   동문이 3위를 차지하여 거의 개인전을 싹쓸이 하다시피 하였습니다. 최훈 동문은 대회 고문으로
   서 시합에는 불참하였습니다.
  
*내년 4월 예정인 개인전에서도 금년에 못지 않은 성과를 동문들께 약속드리며 이번 대회를 위하
  여 다대한 성원을 보내주신 59회 동창회와 최경원 동창회장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해외 출장을 목전에 두고도 기우회를 위하여 저녁 늦은 시각까지 취재의 노고를 아끼지
  않아 준 박인순 대기자에게도 이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 59회 기우회

              총무          장  영  조
              회장          이  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