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7일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화학공학회 50년사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서울대 확학생물공학부 이승종 교수(서울대 부총장 역임 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가 회장입니다. 감회가 깊었습니다.
이 교수는 화공과 7년 후배로 KIST 화학공정연구실에서 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성품이 온화하고 일을 잘 합니다.
초청된 사람들 중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습니다. 임원들 중 제자들이 많아 인사 받느라고 바빴습니다. 출판된 책에는 제 이름이 곳곳에 나왔습니다. 비록 제가 회장은 안 했지만 아래와 같이 보직을 많이 맡은 때문입니다.
1979. 6 – 1981. 6 한국화학공학회 편집위원
1982. 2 – 1983. 5 태평양 화학공학회의(PACHEC) 운영위원
1985. 7 – 1987. 6 한국화학공학회 편집위원
1986. 10-1987. 5 SICHEM준비위원
1987. 6 – 1989. 5 한국화학공학회 편집이사
1988.11 한국화학공학회 학술상 수상
1990. 1 – 1991. 4 제1회 이동현상 학력경시대회 운영위원장
1993. 1 – 1993.12 한국화학공학회 총무이사
1993. 1 – 1993.12 한국화학공학회 편집위원
2001. 1 – 2001.12 한국화학공학회 감사
저를 원로교수로 소개하여 놀랐습니다. 사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