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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15:39

8월8일 玉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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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가 정말 지겹습니다. 햇볕에 달궈진 인도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가 보통이 아니군요. 한 줄기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좋겠지만 며칠째 영 소식이 없습니다. 오늘(727) 중복에 말복이 816일이니까 앞으로 2주 정도는 더위에 더 시달리겠지요. 나이 든 사람들에겐 추위보다 더위가 건강에 더 위협적이라고 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8월의 화수회는 8() 오후 6, 인사동 玉井(02-733-5412)에서 만납니다. 스폰서는 修庵 유의선이 맡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달에도 옥정에서 만났는데 모두 8명이 나왔습니다. 김용진  송인경    유 원  유의선  이영일  정신모  정장우  정홍익 등입니다. 박성준  안경덕 정병호 등 단골 멤버 셋이 해외에 나가있는 바람에 참석자가 줄었습니다. 仁軒 이영일 박사가 스폰서했습니다. 고맙습니다.

 

  仁軒이 로열 설루트를 한 병 들고 왔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최근에 나온 신제품이라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명주라며 모두들 흐뭇해 했지요. 同墟가 생전에 사놓고 와인가게에 맡겨놓았던 칠레산 화이트 와인 두 병을 소생이 갖고 갔습니다. 同墟는 갔지만 자신이 남긴 와인을 친구들이 나눠 마셨으니 그도 하늘나라에서 흐뭇하게 여겼겠지요.

 

  정홍익의 인도로 부근 노래방으로 2차를 갔습니다. 수암, 인헌, 수 정장우, 정신모 등 5명이 참석했습니다. 공개된 홀의 여러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부르고 싶은 노래를 신청한 뒤 무대에 나가 부르는 구조였습니다. 세 곡에 1만원이든가.... 하여간 재미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전기배선의 이상으로 에어컨이 들락날락 하는 바람에 불편이 아주 컸습니다. 몇차례나 수리를 요청했는데도 기술자가 오지 않아서 그랬다는군요. 사람 품값이 나날이 비싸지니 생기는 일 아닐까요?

 

  雙八年이 아니라 雙八日에 만납니다. 많이들 나오세요. 에어컨도 잘 고쳐 놓았답니다. 정 신모 올림.

 

스폰서 순서

<2018>

1월 박성준 2월 유 원  3월 송인경  4월 박정범

5월 안경덕 6월 박기안 7월 이영일 8월 유의선

9월 김용진 10월 정병호 11월 정장우 12월 정신모

<2019> 1월 정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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