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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물러가는 조짐이 완연합니다. 남녘에서 꽃 소식이 들린지도 꽤 됐으니까 당연한 일이지요? 옛부터 춘삼월이라 했으니 누구도 봄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번 달에는 광화문의 동아일보 건너 광화문우체국 옆 무역보험공사(K sure) 건물 지하에 있는 안동국시(02-732-6493)에서 모입니다. 11일(수) 오후 6시입니다.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날짜가 11일로 같습니다. 孔안과 건너 편(서쪽으로)이니까 찾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전화를 해 보니까 제육, 데친 문어, 모듬전, 두부김치, 빈대떡,  메밀묵 등 소주 안주가 다 있습니다.  스폰서를 맡은 无一 정학철이 추천했습니다. 


평래옥에서 만난 지난 달에는 모두 11명이 나왔습니다. 권정현   김용진  박기안  유 원  이영일  장영조  정병호  정신모  정장우  정학철  정홍익 등입니다.  모처럼 鄭씨 다섯 명이 모두 다 출동했습니다.  별 볼 일 없는 정씨가 절반에 육박했으니  이 날도 별 볼 일 없다고 해야 하겠지요.


스폰서를 맡은 평강 平江 김용진이 대형 플라스틱 병에 30년 묵은 인삼주를 갖고 왔습니다. 술 욕심이 많은 정장우가 남보다 이걸 더 많이 마시겠다고 떠들썩했지요. 술을 제대로 못 마시는 자들은 그냥 소주나 마시라는 거였지요. 


나중에 불고기 1인분씩을 추가로 더 시켰는데,  주문을 받은 분이 잘못 알아 듣고 2인분씩 갖고 오는 바람에 과식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다들 포식했지만 平江으로서는 損財手라고 해야겠지요. 단골집 아주머니를 나무랄 수도 없고....그냥 넘어갔습니다.


안동국시집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가깝습니다.  동아일보를 목표로 잡으세요.    정  신모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