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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9:41

2월 화수회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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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세월이 정말 빠르군요. 벌써 2월입니다. 엊그제 입춘에는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근래 드문 대설이었지요. 태백산처럼 눈이 많은 산이 아니면 도심에서 거의 보기 어려운 눈 세상이 펼쳐졌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불편한 게 너무 많았지만 아파트의 설경조차도 제법 그럴 듯 할 정도였습니다.  

 이 달의 화수회는 2월13일(수), 장소는 효자왕족발(734-7601)입니다. 시간은 항상 그대로 저녁 6시입니다. 이번 달의 스폰서는 同墟 허영환이 맡습니다. 

 지난 1월의 신년 하례회는 용금옥에서 있었습니다. 모두 9명이 참석했고요. 화수회의  Founder인 愚溪 김양선을 비롯하여 박인순,  백낙환, 안경덕, 유 원, 정병호,  정장우, 허영환,  정신모 등입니다. 관례처럼 愚溪가 스폰서를 자청했습니다. 정신모가 조니워커 불루 한 병을 갖고 나갔고요.  안주는 돼지 불고기와 도미찜 등 푸짐했습니다. 용금옥의 단점은 이 집 여사장 한 사장님의 솜씨가 좋은 덕분에 언제나 과식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지요.  

 이 자리에선  베트남 대사를 맡았던 백낙환 동문이 두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하나는 정장우네 텃밭에서 떠들썩하게 만나는 모양인데, 올 여름에는 그 곳에서 만나보자는 것과 화수회 멤버들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가자는 거였습니다.  모두들 대 찬성이었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후속 얘기가 잠잠한 것을 보니 대부분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열렬하게 환영하고 지지하는 분위기였으니까  아마도 이번에 후편 얘기거리가 나오겠지요.  

 다음 주 만나요!!!!!  정  신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