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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곳곳에서 가로수의 가지치기를 하고 있군요. 산에도 들에도 어느 틈엔가 조그마한 새 순들이 올라오고 있고요. 겨우내 죽은 것처럼 보였던 나무들이 때만 되면 이렇게 새 순과 잎들을 내미는지 언제 봐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조물주의 위대한 조화이겠지요.

24일의 화수회는 재동골(766-1035)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물론 시간은 오후 6시입니다. 미리 요청하면 어떤 안주라도 마련해 주겠다기에 두부김치와 모듬전을 주문할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희망하는 품목이 있다면 미리 얘기해 주세요.  

이번 화수회 스폰서는 당초 박정범 동문이 맡기로 했으나 정홍용 동문으로 바꿨습니다. 정홍용 동문의 자진 신고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이번 모임엔 아프리카에서 일시 귀국하는 허영환 동문이 참석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정신모 배상. 24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