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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5:50

13일, 재동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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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이 왔습니다. 올 한 해의 딱 절반이 지나갔다는 뜻이지요.  폭우 뒤의 더위는 정말 견디기 어렵군요.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엄청  높아진 것 같습니다. 

 

 7월의 화수회는 13일(수)입니다. 장소는 오랜만에 재동골(766-1035)로 정했습니다.  스폰서는 권정현 동문이 맡습니다. 

 

지난 달에는 통인동 용금옥에서 모였지요. 오세영, 이상억, 안건일, 송인경, 정병호, 노병선, 권정현,  정학철, 정신모 등 9명이 나왔습니다. 명단에서 보듯 이상억과 노병선이 처음으로 화수회에 데뷰했습니다.

이상억, 안건일, 오세영, 정병호 등은 매주 수요일 오후, 남산 산책길을 돌고 각자 만원씩 내서 저녁을 먹는  '만원의 행복'  팀이었습니다.  이상억은 막걸리는 두 잔 정도를 마시는 데 그쳤지만 국문과 교수 아니랄까봐 그 입담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이 날 특별 안주로는 병어 찜이 나왔는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동허 허영환은 멀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화수회 모임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 전화를 해 왔지요. 6월의 스폰서는 송인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동골에도 생맥주가 생기는 등 메뉴가 다소 바뀌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안주도 새로운 것이 생겼는지 궁금하군요.  13일, 재동골로 모이세요!!!  정 신모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