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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7:10

2월의 화수회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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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를 나눈 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한 달이 지났군요. 또 내일 모레는 설날입니다. 2월의 화수회는 9일(수)입니다. 18시 효자왕족발(734-7601)입니다. 스폰서는 정병호가 맡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들어 용금옥에서 처음 만난 지난 1월엔 모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명정수, 정병호, 정학철, 허영환, 안녹영, 송인경, 김양선, 양건진, 정신모, 권정현, 이영일, 안건일, 유근원 등입니다. 지난 연말 딸을 시집보낸 김양선이 스폰서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허영환은 본사 회의 참석차 귀국한 덕분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용금옥에서는 이 날 4시부터 59회 홈페이지 개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6명이 만나 회의를 했는데, 토론이 길어져 6시반이 넘도록 이어졌습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손욱 회장과 홈페이지 관리를 맡은 김호동 동문(70회)은 각각 선약이 있어 인사만 나누고 자리를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딸 혼사를 축하한다며 모두들 부어라 마셔라 하며 넉넉하게 먹고 마신 덕분에, 김양선의 어깨가 제법 뻐근했을 겁니다. 정신모도 취해서 얼마나 먹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지난 해 12월에 남겨놓은 조니워커 블루는 이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관 중인 정병호가 하필이면 화수회 날에 여기저기 들러볼 곳이 많아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다며 한 달 뒤 갖고 나오기로 했으니까요. 녹슨 쇠도끼를 물에 빠뜨렸던 나뭇꾼만큼 정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을 잘들 쇠십시요. 그러면 곧 만나는 날이 됩니다.   정 신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