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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09:58

7월 화수회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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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장마철입니다. 세상이 바뀐 탓인지 장마조차 옛날과 다르군요. 비가 오는지 마는지 이걸 장마라고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 달의 화수회는 두번째 수요일인 9일입니다. 장소는 인사동 골목의 해인(722-5657)이고요.
스폰서는 안건일 동문이 맡기로 했습니다. 당초 최황 동문 차례였으나 안 동문이 자기 차례인 10월에 해외에 나갈 계획이 있다며 순서를 바꿨습니다. 한 달 만에 정겨운 담소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지난 6월 모임에는 모두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앉은 순서대로 최동욱, 정병호, 박정범, 허영환, 최황, 장영조, 정학철, 안건일, 정신모, 이영일, 송인경 등입니다. 의사 선생님들이 4명으로 절대 다수이군요. 스폰서를 맡은 박정범 동문이 나폴레온 꼬냑을 들고 와 폭탄주를 돌렸는데 제법 마실 만 했습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안건일의 제안으로 7명이 노래방에 들렀는데, 이 날도 후반 이후론 정학철이 흘러간 옛 노래로 마이크를 독점했습니다. 보통 선수들이야 전곡을 제대로 부를 수 있는 게 서너곡 밖에 더 되겠습니까? 그런데 정학철은 흘러간 노래 메들리 가운데 모르는 곡이 없는데다 노래 솜씨 또한 일류 가수 못지 않으니 어떤 동문들이 당해내겠습니까? 앞으로 정학철에게만  곡목의 수를 제한하는 특별법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하여간 앞으로 정학철과 노래방에 갈 때는 위와 같은 상황에 충분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9일 뵙겠습니다. 정 신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