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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화수회는 13일!!!

by 정신모 posted May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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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개나리 진달래로 시작된 봄 꽃들은 이미 다 시들었습니다. 지금은 형형색색의 철쭉도 절정을 지나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의 날씨는 아예 여름이나 마찬가지였지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불경기 속에 맞은 5월임에도 연휴 바람을 타고 곳곳에서 사람이 미어터진다고 하는군요. 일본의 관광객 덕분에 국내 업계가 호황을 누린다니 다행입니다.

이런 틈에 끼지도 못하며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또 고지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5월의 화수회는 13일(수)입니다. 인사동의 해인(722-5657)에서 6시에 만납시다. 이번의 스폰서는 정학철 동문입니다.

지난 4월 모임에는 장영조, 허영환, 이영일, 권정현, 정병호, 정신모, 송인경, 정장우, 김종범 등 모두 9명이 만났습니다. 스폰서를 맡은 이영일군이 1리터 짜리 대형 조니워커 불랙을 갖고 와서 스트레이트로 두어잔씩 맛을 본 뒤 반폭으로 두세잔씩 돌아갔습니다.  이영일군에게 감사드립니다.

일부 주당들은 해인에서 파한 뒤 이영일군의 선동(?)에 이끌려 맥주를 한잔씩 더 걸쳤다고 하는군요. 대단하지요.  

지난 4월 하순에 모교에서 열린 경기가족걷기 대회에서는 59회까지 총동창회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더군요. 60회 이하 애(?)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점심을 해결하도록 했구요.  59회 이상은 이미 꼰대 반열에 들었다는 방증이지요. 그러니 더 신경을 써서 나이 값을 하도록 해야겠지요. 내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정 신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