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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느 덧 한 해가 저물어가는군요. 올 한 해도 보람있게 보내셨지요.
올해 마지막 화수회의 날짜를 바꿉니다.  네번째 수요일인 23일로 정했습니다. 장소도 바꿨습니다. 청계천 삼일로 빌딩 부근에 있는 대련(2265-5349,2271-3610)입니다. 삼일로 빌딩 건너편, 청계천 삼일교와 수표교 사이입니다. 대충 감이 가시지요.

  둘째 수요일인  9일은 59회 송년 모임과 겹치고, 세째 수요일인 16일은 산우회의 정기 산행과 겹치게 돼 두 주일을 미루게 된 것입니다. 마침 날자가 크리스마스 이브 전야이므로 송년의 감회가 각별할 것 같습니다.

  이번 송년 화수회의 스폰서는 안건일 동문이 맡습니다. 만나는 장소 대련도 안 건일 동문이 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의 화수회에는 재동골에서 8명이 모인 가운데 오붓하게 마셨습니다. 스폰서를 맡은 김용진 동문이 조니워커 블랙 한병을 가져와 소주 잔에다 스트레이트로 한잔씩 마시고 나중에 폭탄주로도  활용했습니다. 폭탄주는 소주로도 두어잔 더 돌았지요. 막걸리도 좀 마셨지요. 그럭저럭 이 날은 제법 마신 것 같습니다.

그러함에도 일부 주당들은 알콜이 모자랐는지, 취흥이 도도했는지 2차로 지하철 역 부근 맥주집에 들러 몇 잔 더 걸쳤답니다. 연부역강하다고 해야겠지요. 참석자들은 박정범, 이영일, 권정현, 김용진, 정병호, 정장우, 안건일, 정신모 등입니다.

12월 23일 오후 6시 대련에서 뵙겠습니다.  정 신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