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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화수회는 10일, 재동골에서!!!

by 정신모 posted Feb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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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빠릅니다. 해가 바뀐다고 법석을 떨었는데 벌써 2월입니다. 이 달의 화수회는 다시 재동골(766-1035)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2월10일 수요일 오후 6시입니다. 스폰서는 권정현입니다.

미리 주문하면 가능하다기에 특별히 굴전을 주문해 놓았습니다.  안주가 단조롭다고 불만을 제기했더니 특별 안주가 가능하다기에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난 번 만났던 대련도 아주 괜찮았습니다만.... 음식점을 서너군데 정해 놓고 번갈아 가며 만나면 좋겠습니다.  

올해의 첫번째 화수회는 지난 1월 13일 대련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수은주가 영하 15도3분까지 떨어지는 혹한이었지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을 겁니다. 모두들 모자와 투터운 외투로 중무장을 하고 나타났지요. 그럼에도 13명이나 모였습니다.

송인경, 권정현, 박정범, 박인순, 정학철, 장영조, 김용진, 안건일, 정병호, 정신모, 정장우, 양건진, 김양선 등입니다. 화수회를 창건한 김양선이 스폰서를 맡았습니다. 새해 첫 모임을 화수회의  FOUNDER가 스폰서했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요. 감사합니다. 박인순이 보드카를 한병 들고 와서 한잔씩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폭탄주로도 돌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재동골에서 순대와 굴전 맛을 즐겨보시지요.  정신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