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회여! 영원하라!!

by 메나골 posted Sep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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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회 월례모임이 9월11일(월) 저녁 6시, <산마루>(주엽역앞 퓨전한식집)에서 있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동문들 : 백언빈, 신송윤, 안경덕, 유근원, 이삼재, 이태일, 장영국, 정학철, 조삼현, 홍국선(10명).

저녁 회식모임에 앞서 백언빈, 신송윤, 유근원, 이삼재, 이태일, 장영국 등 6명은 오후 4시, 호수공원 두루미장앞 쉼터에서 만나 호수공원 둘레길 산책을 시작, 2시간여의 걷기운동을 마치고 6시 좀 넘어서 <산마루>에 들어섰다. 

왁자지껄 막걸리, 소주가 한 巡杯 돌아가는데 멀리 강남에서 달려온 조삼현이 등장, 동문들의 반가운 박수를 받았고...

일산회에 거의 빠지지않던 박현수가 요즘 몇차례 안나와 동문들이 궁금해 하기도...정권이 바뀌더니 한 자리 차고 앉았나...깔깔대기도...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들도 한마디씩...

이날 모임에서 학창시절의 이런저런 추억담에다 유명을 달리한 동문들에 대한 회고담도 이어졌다.

안경덕은 몽골의 역사에 대한 열강(?)을 펼치기도...

약주가 거나해지니 여기저기서 이 얘기 저 얘기 대화가 일약 활기를 띠니 무슨 얘기들이 오갔는지 일일히 열거하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하시라!

모임은 8시가 넘어서야 마무리 되고 10월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빠이 빠이를 해야 했다.


캡처5.PNG

<산마루>에서...(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삼재, 안경덕, 정학철, 홍국선, 장영국, 이태일, 백언빈, 유근원, 신송윤. (조삼현은 사진찍은 후에 와서 빠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