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문 산우회 2018년 가을산행
비가 내립니다.
천둥도 한자리합니다.
산우옥우회장님은 개인일정으로 불참...
리딩님도 사정상 불참...
빈머리 노익장 두사람이 정릉매표소를 지납니다.
만산홍엽의 북한산 가을정취가 너무나 화려합니다.
햇살이 나오나 했더니 다시 비소식....
이번에는 우박도 한마당을 차지합니다.
자수박물관에 자리를 잡으니
이게 웬일....
59회 두 사람이 최고령... 건배사를 하랍니다.
다행히 58회 두분이 뒤늦게 나타나 최고령은 면했습니다만
꼰대라고 여기 저기서 와인에 안주까지 대령하니 대취....
80세까지는 꼭 나오시라는 후배님들의 덕담을 되새기며...
힘은 많이 들었어도 멋진 나들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