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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3:33

덕유산 종주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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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4, 5일 일박이일 일정으로 전북에 위치한 덕유산(1614m)을 오른다. 그래도 나보다는 젊은 회원들이라 뒤쳐지지 않기 위하여 산행2주전 2번 준비산행을 하였다.

북한산의 백운대와 관악산의 연주대로~~~

 

 사실 덕유산은 눈꽃산행이 좋아 그간 3번 모두 겨울에 올랐고 봄산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시 신록이 우거져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자연모습을 보니 마음도 평화로워진다.

 

 산행코스는 영각사매표소(경남함양군)—남덕유산(1507m)—월성재삿갓봉대피소(1410m,일박휴식—  무룡산(1492m)—동엽령(1320m)—백암봉(1503m)—중봉(1594m)—덕유산정상(향적봉, 1614m)—설천봉곤도라이용, 하산(전북, 무주군)하였다.

 

사람의 얼굴이 다 다르듯이 산의 느낌도 모두 다르다. 이번 덕유산은 그 높이가 상당한데도, 길게 이어진   능선을 걸으며 어머니의 가슴에 안기는 포근한 느낌을 수시로 갖었다. 지리산의 여유있고 장대한 능선 코스가 원숙한 조각가가 빚어놓은 숙명의 작품인 듯 하고, 젊은 힘이 넘쳐나는 설악산은 산악인 이라면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듯 하다.

 

      이번 늦봄, 신록이 젊음을 뽐낼 적의 종주산행은 살아서 건강한 발을 갖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너무  고마운 시간이었다. 오는 가을에도 덕유의 단풍능선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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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함양군, 영각사입구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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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24일 남덕유산 눈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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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덕유산행중에 많은 봄꽃이 관찰되었으나 꽃이름은 알 길이 없었으나 "모야모"라는 프로그램으로 꽃이름을 알 수 있었다.

        아래 꽃이름은 큰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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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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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m 고지에 위치한 삿갓재대피소에서 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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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재대피소 내부(담요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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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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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근의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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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함박꽃(산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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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와 2009년 2월 덕유산정상, 향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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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입구, 백련사(전북 무주군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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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산행 최종목적지, 덕유산 향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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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봉, Skier들  곤도라이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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