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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4일부터 6월24일, Portland, Oregon의 딸집에 갔었다. 지난 3월에 전립선암 수술을 한 후

요양을 겸한 여행이다. 제일 쉬운 암이라서 별 요양은 필요없는데도 말이다.


  사위도 이곳에 직장을 얻은지 가 10년이 되어가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얼마전에는 집도 장만하였다.

이곳에서 집을 사는 것은 직장만 확실하면 큰 어려움이 없는 듯 보인다.

몇장의 사진으로 지난 일을 회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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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 서울에서 일주일에 2~3번 Tennis하던게 없으니, 아침이면 5시 전후에 눈이 떠진다.

특별히 할 일이 없으니 거의 매일 아침 산보를 하였다. 건설회사에서 택지정리를 하여 지은 독립주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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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Hood(3424m), 휴화산이다. 집에서 차로 약 1시간 반거리에 있고 멀리서도 아름다운 만년설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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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m까지 차로 올라오고, Timber Lodge라 하여 등산객, Skier들을 위한 숙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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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왔을 때는 Lent하여 살고 있었으나, 350,000$(3억5천만원)을 주고 산 집, 집 뒤로 숲이 연결되어 있어 노루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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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아이들도 바쁘다. 큰 손자의 야구경기날, 야구도 해야하고, Horn도 불어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공부는 아빠가, 야구와 Horn은 과외. 이곳은 공용수송기관이 없으니 엄마는 완전히 드라이버로 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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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의 스폰서가 있어 경기후 피자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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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방문중에 큰 손자 중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이곳은 중학과정이 2년이고 고등학교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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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Por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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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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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중 2번 이용했던 곳으로, 소고기와 야채를 곁들인 7$짜리 음식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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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참 땅덩어리가 넓다. 중학교인근에 공용 야구장이 3개나 있으나 2개는 텅텅비어 있고 하나만 쓰고 있다. 참 우리로서는 부럽기 한이 없다.

  우리가 10만 km2에 5천만이 살고 있고, 미국의 면적이 9백8십만 즉 천만으로 잡으면 우리의 100배 넓이가 되어 우리인구밀도라면 미국인구는 50억이 되어야 하나, 현재 미국은 3억2천으로 한산하기 그지 없는 나라다. 


  이런 큰 나라의 대통령에 트럼프가 당선되고, 최근에는 하버드대 의과대학 3명의 정신과 전문의들이 트럼프대통령당선인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대통령에게 보냈다.

  서한을 보낸 의사들은 트럼프가 취임전에 "공정한 조사관들의 입회하에 모든 의학적, 신경정신과적인 진단받기를 강력권고한다"라고 하였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여 어떤 정치를 할 지, 미국의 지대한 영향을 받는 우리로서도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닌 것 같다.

 우리 같으면 하버드대 3명의 정신과 교수들이 무사할 수 있을까?, 또 당선인에게 감히 그런 불손한(?) 언행이 가능했을까? 그런면에서 미국은 말문이 트인 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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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Father's Day가 있어 아침을 하러 인근 식당에 갔는데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 거의 40분을 기다리다가 겨우 자리 잡았다. 다 상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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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음식, 바베큐. 1등급의 등심을 슈퍼에서 구입(서울의 25%수준)하여 숯불로 구워, 값도 좋고 맛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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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