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의정부구간의 샘골버스정류장.....11시정각
세번째 북한산둘레길, 송추마을길과 산너미길 7.5키로의 걷기를 시작한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네명만이 함께한 산길 걷기다.
가파르게 오르고 내리는 산길이 힘이 들었어도...
송추골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목도 추기고....
안골계곡에서 봄내음이 가득한 물가에서
김밥으로 허기도 달래며 족욕도....
무엇보다 연초록의 상큼한 나뭇잎과 맑은 하늘.....
그리고 가능역의 족발과 막걸리 한잔.....
끝내주는 멋진 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