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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0:01

중국 선인도(仙人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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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인도(仙人圖)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8권에서

신선에 대한 것을 발췌하여 올림>

 

,,,,중략

또 사람에 속한 부류로서, 바른 깨달음을 의지하여 삼마지(三摩地)를 닦지 않고,

따로 허망한 생각을 닦아서 생각[想]을 보존하여 형상을 굳히고,

사람이 닿지 않는 산림(山林)의 깊숙한 곳에서 노니는 열 가지 신선이 있느니라.
 
아난아, 저 중생들이 약 복용법을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복용하는 도법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지행선(地行仙)이라고 하며,

풀과 나무의 약물을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약물의 도법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비행선(飛行仙)이라고 하며,

금석(金石)의 약물을 굳게 지켜서 쉬지 않은 가운데,

변화의 도를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유행선(遊行仙)이라고 하며,

움직이고 멈추는 법을 견고하게 지켜서 기(氣)와 정(精)을 원만하게 성취한  

 

[206 / 252] 쪽 

신선을 공행선(空行仙)이라고 하며,

진액(津液)을 새롭게 하는 법을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윤택한 덕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천행선(天行仙)이라고 하느니라.

정색(精色)의 보존법을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순수한 정기의 흡수법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통행선(通行仙)이라고 하며,

주문법[呪禁]을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술법(術法)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도행선(道行仙)이라고 하며,

일정한 사념(思念)을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생각하는 법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조행선(照行仙)이라고 하며,

음양의 짝 맞추기를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감응의 법[感應]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정행선(精行仙)이라고 하며,

변화의 이치를 굳게 지켜서 쉬지 않는 가운데,

깨달음을 원만하게 성취한 신선을 절행선(絶行仙)이라고 하느니라.


아난아, 이들은 다 사람들 가운데서 바른 깨달음을 닦지 않고,

별도로 마음을 단련하여 사는 이치를 깨달아서 천만세의 수명을 누리는 가운데,

인적이 끊어진 깊은 산 속이나 큰 바다의 섬에 머물러 살고 있지만,

이들 역시 윤회하면서 허망한 생각으로 흘러 다닐 뿐이니,

삼매(三昧)를 닦지 않으면,

과보가 다한 뒤에 다시 돌아와서 온갖 세상[諸趣]으로 흩어져 들어가느니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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