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살의 옥우문화행사가 겨울의 끝자락 속에 봄향기가 물씬거리는
그리고 옛내음이 곳곳에 배어잇는 서촌에서 24명의 학우들이 함께 했다.
오전 10시30분 경복궁역에서 만나,제헌회관-창성동골목길-통의동백송터
-옛여관자리-통인시장-박노수기념관-수성동계곡-노천명시인생가-이상범화백가옥,
그리고 이상의집까지 종로구청에서 보내준 두 분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약 2시간30분 진행됬다.
창성동,통의동,옥인동,누상동,누하동등은 우리 동문들이 잘 알고 있는 골목길로
추억담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제헌회관에서는
박영충동문의 선친이자 제헌의원이신 고 박상영의원을 뵙는 영광도....
또한 통의동 백송터에서는 밑둥만 남아있는 백송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본명이 김혜경인 ‘이상의집’에서는천재시인의 발자취에 귀를 기울이고...
열일곱 행사에 함께한 분들은
조삼현회장,유승흠전임회장,오세영문화부회장을 비롯하여
백언빈,김진무,강성일,박영충,오윤경,안상원,박기안,유근원,안건일,정신모,
정승철,이진성,정병호,안녹영,박현수,김상열,이원구,김국태,이한륭,조병우 박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