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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토요일...7월 27일

다섯 꼰대(동허,무올,이항,일정,우천)... 서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릴 적 노닐던 동네라 많이 변하기는 했어도....추억은 새록 새록합디다.

 

코스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오전 10시에 만나...

사직공원-황학정-배화여고-필운대(백사 이항복의 집)-통인시장뒷길

-옥인동 카페'두플라워'에서 팥빙수와 커피 한잔으로 여유도 부리고

-박노수가옥-수성동계곡(아주 새롭게 단장)-인왕산길-윤동주문학관(자하문)

-부암동 천진포자집(중국인이 요리)에서 순중국식 만두와 막걸리로 점심

-인왕산이 한눈에 보이는 "산모퉁이카페"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백사실 계곡에서 물에 발담그기-세검정에 오후 4시에

 

오늘 서촌 나들이는 비록 조그맣게 우연히 만들어진 나들이 인데도.....

맛갈나는 벗들과...

멋드러진 만남이 함께 했기에....

아름다운 추억과 생기 넘치는 하루기 만들어 졌다고....생각합니다.

Carpe Diem

 

멋진 정원은 우리가 만들기 전에는 없다.

정원이 아름다운 건

우리가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비록 화려하지 않아도....아름답게 보내는 방식을 안다면,

무엇이든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어 진다.

아름다운 정원은 우리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까.

                 <소설 까르페디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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