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북한산
오랫만의 북한산 산행입니다.
산우님들의 발걸음이 자꾸 나이를 더해가는 듯합니다.
둘레길수준의 산행인데도 참여하는 산우님도 줄고....
걷는 속도가 자꾸 연장됩니다.
아홉산우님들이 만추의 북한산길을 걷습니다.
이야기에 우정은 가득해도 걸음은 자꾸 늦어지네요.
간만에 산행에 모습을 보인 중산 박현수산우님!
다리가 주인 탓을 하며.......꾸준한 연습하라는 경고음을 발하고.....
무일 학철군은 지각을 만회하느라....다리가 땀나게 발걸음을 빨리하고....
이항 정신모는 자켓을 길에 버렸다 다시 찾는 ....
이항이 없으니 노병선산우님이 폭탄을 돌리고.....
즐거움과 정이 넘쳐나는 북한산의 하루였습니다.
*** 유튜브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