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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의 글

이번 옥우 산우회는 젊은이들의 MT 장소로 유명한 강촌으로 갑니다.

화련한 강촌 뒷산에 숨어 있는 조그만 오지인 문배마을을 찾아갑니다.

돌배보다는 조금 크고 일반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많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다른 전설은 마을이 마치 배(船)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만 여평의 조그만 분지 마을입니다.

숫자를 헤아릴 수 있을 만큼 적은 가옥들이 양지 바른 곳에 옹기 종기 모여 있습니다.

마을의 모든 집들이 음식점인 듯 집집마다 이름이 재미 있습니다.

한씨네... 이씨네... 등등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오지로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옥우 산우회 회원 여러분!

한적하고 조용한 오지 마을에서 토종 닭백숙에 막걸리 한잔 하러 오시죠~~^*^


사진으로 미리보는 트레킹 코스

01-약도.jpg

트레킹 코스 약도 입니다. 경춘선 강촌역에서 하차하여 트레킹 후 다시 강촌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02-강촌역.jpg

새로 지은 역사를 나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03-능선까지 오르막.jpg

처음에는 고도를 높이기 위해 가파른 산길을 오릅니다.


04-능선에서 바라본 산하.jpg

능선에 오르면 시원한 북한강 줄기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05-검봉산 정상.jpg

검봉산 정상의 표지석입니다. 해발 530 미터...


06-능선길에서 마나는 소나무 숲길.jpg

울창한 소나무 숲길은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07-문배마을 풍경.jpg

문배마을의 풍경입니다. 분지마을입니다. 조용합니다.


08-1 문배마을 안내도.jpg

문배마을 종합안내도... 집집마다 옥호가 다 적혀 있습니다.


08-2 문배마을 안내도.jpg

또 다른 문배마을 안내도... 한씨네... 이씨네가 있는가 하면 신가네... 김가네도 있습니다.


09-하산길에서 만난 멋진 풍경.jpg

미국 국립공원 요세미테 파크의 모습과 유사한 풍경도 만납니다.


10-하산길.jpg

하산길입니다. 잘 다듬어진 길을 편안하게 걷습니다.


11-구곡폭포.jpg

구곡(九曲) 폭포의 모습입니다.


▣ 상세안내


 일 시 

 2017년 4월 19일(수) 오전 10시 50분

 만나는 곳

 경춘선 강촌역 개찰구 밖

 각자의 지하철 승차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경춘선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상봉역에서 강촌역까지 약 1시간 소요됩니다.

 헤어지는 곳 

 강촌역

 트레킹 코스

 강촌역~칡국수 집~삼거리~검봉산(해발 530 미터)~문배마을~구곡폭포~강촌역

 거리  및 시간

 약 9km, 소요 예정시간  약 5시간(점심시간 제외)

 점심 및 간식

 트레킹 중간 토종 닭백숙으로 점심 매식,

 간단한 행동식과 간식은 각자 준비

 준비물

 트레킹 복장과 등산화 착용, 스틱 준비, 선그라스 및 선불럭 크림 등

 회 비

 남학생 2만 원, 여학생 1만원, 추가경비 발생하면 1/n 분담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려면 걸어야 합니다.


옥우 산우회 동지 여러분!

집에서 나오기가 귀찮고 힙들지만 일단 나와서 걷기 시작하면 곧 상쾌해 집니다.

이번 문배마을은 처음에는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가파른 산길을 오르지만

능선길에 올라서면 편안하고 사방을 조망할 수 있어 시원합니다.


가끔은 울창한 소나무 숲길도 만납니다.

문배마을로 들어서면 아늑한 분위기가 영혼을 맑게 해 줍니다.

나이 드신 할머니가 끓여 내 오는 구수한 토종닭 백숙에 막걸리 한 잔 하시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2017년 4월 10일

                                                                                  분당골 야탑산채에서 천곡 박인순 올림

  • 이원구 2017.04.11 11:39
    천곡,
    열과 성을 다하여 검봉산산행 및 문배마을걷기에 초대하는 느낌이 팍팍 전해지네.
    2013년 8월, 한참 더울때 일목회에서 검봉산(정신모, 이한륭, 정병호, 나)을 다녀온 적이 있네. 그때에는 문배마을의 폭포가 물이 많아 참 보기 좋았었지. 산행지의 주요 포인트의 사진 및 적절한 설명,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