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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연대여, 永遠하라 ! !

 

  지리산연대 동문 친구들 !

  지난 9월모임(11)은 나온 친구들이 너무 적어서 아쉬움이 컸었다네.

  달마다 두 번째 금요일이면 지리산연대 모임으로 막내횟집이 왁자지껄했었는데...

  지난 9월 모임에는 김경일김대진, 김해강최상민, 정학철 5명만 모여서, 그래도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었지. 비록 5명만 모인 자리였어도 한 달만의 만남은 숫자와 관계없이 화기갈갈했음은 말해 무삼하리오.

  이날 이들 5명의 동문들은, 지리산연대의 모임은 절대로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청 높여 외쳤다네.

  지리산연대는 그 동안 꽤나 오랜 세월에 걸쳐 매달 두 번째 금요일 낮1시반이면 어김없이 남대문시장 막내횟집에서 만나 동창들간의 友情을 나누며 약주 한잔에 얼근해지면 꾸밈없는 情談을 쏟아내는 悅樂이었지않나!

  지난 번(9)에는 우리 할배들의 깜빡하는 健忘錯誤로 인하여 알리는 메일과 문자메시지가 없었던 탓에 많은 친구들이 모임날짜를 잊어버린 채 그날을 그냥 지나치게 된 것 같으이.

  그러나 지리산연대를 변함없이, 중단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데는 지리산연대 모든 동문들의 생각이 같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네.

  7순을 넘긴 나이에 이토록 즐겁고 귀한 모임을 어찌 그만두어야 하겠는가.

  이제 이 나이에 우리 동창들 사이에 그 무엇을 따지고 탓하고 꾸미고 그 무엇을 가리겠는가.

  學窓시절의 그 순수함, 天眞함이 우리 모임 지리산연대의 이 아니겠는가 !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은 多多益善이라고 하지 않는가.

  동창들이 만나서 좋은 일 궂은 일 가리지 않고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며 허물없이 웃고 즐기는 일이야말로 老化를 억지하는 최상의 妙方이라고 하지 않는가.

  우리 모두 다음달(10) 두 번째 금요일(9)에는, 그전과 다름없이 많은 동창 친구들이 막내횟집에서 만나늘 그랬듯이 愉快 爽快 痛快한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다!

  9 만남의 날짜를 잊은 채 지나쳐버린 많은 친구들이 무지무지 아쉬워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날을 놓쳐버린 많은 친구들이 허전한 마음에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말들을 異口同聲으로 전해 왔습니다.

 

  다음 10월 모임은 鄭章佑 동문이 자기차례라며 스폰서를 맡겠다고 자진해서 나섰습니다.

  그래서 10월 모임은 鄭章佑 동문이 모임알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들 아시고 109(두번째 금요일)에는 우리 모두 막내횟집으로 나가서 변함없는, 허물없고 즐겁고 정다운 시간을 갖도록 다짐 하십시다 ! ! 

  빠삐탓따투또 ! (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탓하지 말고 따지지 말고 투덜대지 말고 또 만나세! )

 

지리산연대여, 永遠하라 ! !

 

지난 11()에 만났던 5인의 위임에 따라 정학철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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