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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7인의 산우회다.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절기로는 곡우날이다.

하늘은 더 없이 맑고,날씨는 쌀쌀함과 포근함이 함께하는 날인데도...

마음은 어쩐지 허전함을 감출 수가 없었던지

최상민회장은 자꾸 한번 더 기다리잔다.

10시 10분을 조금 넘어 당고개역을 출발....불암산 둘레길로 들어선다.

들머리부터 진달래동산이 달랑7인을 반겨준다.

그 다음부터는 감탄이 나오는 불암산의 바위들.....

그리고 멀리 도봉산도,수락산도 달랑7인을 위로한다.

이철영동문이산우회 둘레길에 동참해서....다음에도 꼭 나온답니다.

그리고 마정 한기호의 재담에...

무일 정학철의 입담에...

60년대 서울여대에 얽힌 이야기며.....

마무리는 담터 추어탕으에 소주와 막걸리로....

함께한 벗님들 대단히 멋지십니다.

 

.우일은 사진기술이 대단합니다

***호숫가,불암산전경,진달래접사,그리고 불암산바위는 무일의 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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