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인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23명이 괴산 수력발전소가 있는 산막이옛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풀코스팀(7명)은 걷는 거리는 약 9키로....4시간 걸었습니다.
진달래능선팀(12명)은 조금 적게.....그리고 아장팀(4명)은 그 보다 조금 더 적게 걸었지요.
소나무와 괴산호수가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했습니다.
자연의 맛을 살리겠다고 나온 능이버섯두부전골.....
고기류는 멸치도 넣지 않은 맛이니....."중 마빡 씻은 물" 맛이랍니다.
조미료에 익숙한 우리들의 입맛 탓만은 아닌듯......
새로운 오빠 추가입니다.
영원한 오빠 허영환이 표고버섯때문에.....오윤경대원을 새로운 오빠 대열로 끌어 들였습니다.
오랫만에(3년만인가?) 출전한 일석 안건일대원...경치에 취하고,벗님들의 우정에 취해서....
덩실덩실....오승근의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반주로 흥겨운 춤사위를....
이재명대원....무의도에 이어 두번째인데...무릎고장으로 고생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 못한 정승철,최상민,박인순,노병선대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