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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12:00

광교산--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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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木會 등반은 지공선사가 전철을 이용하는 곳으로 주로 경기도북부지역의 산을 올랐으나 이번에는 4 11일에

수원,의왕지역에 위치한 광교산(582m)—형제봉(448m)—백운산(567m) 올랐다.

 

4월이라고는 하나 처음시작부터 거센 바람이 불고 끝무렵인 백운산능선에 다다를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춘래불사춘인가’’’’

등반멤버는 지난 히말라야트랙킹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이한륭, 김대진과 본인이다. 우리나이에 신인이란 말이 어색하지만 명산과 DJ 59산우회에서 기대되는 신인이다. 사람 다 은근과 끈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걷는 모임이면 참석하려고 애쓰는 마음이다.

산행이 끝나고 백운호수근처의 호젓한 한정식집에서 이른 저녁을 하면서 오랜시간 즐거운 대화를 하였다.

 

 

형제봉에서 바라 본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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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승려 나옹선사의 시귀가 걸려있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하네"

나옹선사의 부도는 경기도양주시 회암동의 한 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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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은 산 높이가(582m) 말하듯 능선을 따라 걷는 산책길에 가까웠다. 단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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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근처의 한정식집, 오랫만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엇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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