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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일목회는 2번 산에 올랐다.

북한산의 향로봉(8월7일)과 춘천의 검봉산(530m, 8월16일)이다. 7월에 부산지역산악회원들이 일본알프스에서 사고를 일으킨 것의 영향으로 쫄아서 예정했던 검봉산을 미루고 북한산을 한 것이었으나 아직 마음만은 이팔청춘들이 기어코 예정했던

검봉산을 가자고 하여 결국 2번 산행을 하였다.

 

  검봉산을 오르는 중에 길을 잃어 약 50분정도를 헤메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온 것을 빼고는 흙길에다, 더운 날씨기는

하나 건조한 산들바람은 산에 오길 잘 하였다고 느끼게 하여준다. 하산길의 문배마을과 구곡폭포로 가는 길은 진한

소나무냄새로 온 몸을 휘감는 산림욕으로 전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저녁은 강촌우미의 닭갈비로,

 

검봉산능선에서 바라보는 북한강줄기,

 

강촌역에서 폼 한번잡고,(정병호, 이한륭, 정신모, 이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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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여 오른 검봉산정상의 볼 품없는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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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구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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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북한산, 향로봉에서 장수막걸리로 더위를 달래고,

 

북한산의 명물, 사모바위, 바람불면 넘어지지 않나?